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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AZ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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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2022
지역에 몰리는 인공지능 기업···대전 'AI 메카'로 거듭난다
양중식 아이와즈·이정수 바론시스템·김진수 지엔소프트·허정훈 베니페 대표
문지동 인공지능센터에 새 둥지를 틀다
"상호 협력과 성장의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
과학기술 5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정부가 인공지능(AI) 분야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에 인공지능 분야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며 미래 산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사회·경제 전반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최근 대전이 국내 인공지능 메카로 성장할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했다. 문지동에 위치한 인공지능센터가 그 주인공이다. 센터는 첨단기술 산업의 중심지를 목표로 올해 4월 건축됐다. 현재 1~6층까지 모두 입주계약이 완료됐다. 우수한 인공지능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이 소문을 듣고 하나둘씩 빠르게 모여들었다.
국내 미래 산업기술의 중요 거점지로서 역할이 기대되는 가운데 최근 입주한 4개 기업(아이와즈, 바론시스템, 지엔소프트, 베니페)의 각 대표를 만났다. 입주기업의 시각에서 바라본 향후 인공지능센터의 방향성과 목표에 대해 들어봤다.
◆ '대전 소프트웨어콘텐츠 비즈클럽'서 시작된 인연
아이와즈(대표이사 양중식), 바론시스템(대표이사 이정수), 지엔소프트(대표이사 김진수), 베니페(대표이사 허정훈)의 첫 만남은 대전 소프트웨어콘텐츠 비즈클럽에서 이뤄졌다. 대전 소프트웨어콘텐츠 비즈클럽은 소프트웨어·콘텐츠를 업체 간 밀접한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형성된 네트워크 모임이다.
이곳에서 만난 아이와즈, 바론시스템, 지엔소프트, 베니페 4개 기업 대표들은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기술 교류와 경영 운영 노하우를 공유해왔다. 그러던 어느 날 대전 소프트웨어콘텐츠 비즈클럽 회장을 맡고 있는 아이와즈 양중식 대표는 대전에 인공지능 센터가 개소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고 교류 업체들과 더욱 긴밀한 협력을 위해 입주를 설득한다.
그 결과 올해 4월말 대전인공지능센터 준공과 함께 각 기업은 대전에 새로운 둥지를 틀게 되었다. 양 대표는 "올해 대전소프트웨어콘텐츠 비즈클럽의 사단법인 설립을 통해 지역기업들의 다양한 사업협력 뿐 아니라 경영 운영 및 노하우 등 여러 공감대를 스스럼없이 함께 공유 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이 되도록 하겠다. 또한 입주와 함께 협력 업체 간 물리적 거리가 가까워짐에 따라 더욱 좋은 아이디어와 개선안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아이와즈는 자연어·비정형 데이터를 분석해 검색 시스템을 구축해온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다. 2017년에는 국내 기업연구소·대학 등 70여 팀들이 참여한 제1회 인공지능 챌린지 '가짜뉴스 찾기'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받은 바 있다.
양 대표는 "당시 회사 구성원 대부분이 '우리가 보유한 기술이 경쟁력이 있을까?'하는 의문에 지쳐있어 객관적인 실력을 파악하고자 대회에 참가했었다"라며 "동기부여를 위해 참여한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어 모두가 새롭게 열정을 불태우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후 자신감을 회복한 아이와즈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분석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그동안 쌓아온 비정형 데이터 수집·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데이터의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인공지능 플랫폼을 개발하였다. 또한 미래 주거환경에서 다양한 센싱 데이터의 수집·저장·분석을 지원하는 지능형 AI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으며 1인 가구와 독거노인을 위하여 낙상·부동 등을 탐지할 수 있는 안전 케어서비스 시스템도 함께 개발하여 가정 및 요양병원 등에서 위급 상황을 조기 대처할 수 있도록 활용될 예정이다.
최근에는 교육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AI 기술을 통해 학습을 학습 단계에 따라 학습내용을 맞춤 가이드하고 관리하는 지능형 가상 튜터(tutor)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
양 대표는 "그동안 아이와즈가 내적으로 기술 역량을 발전시켜왔다면 앞으로는 회사 문화 개선 등 조직 구성원을 위한 내실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서로의 눈높이를 이해하고 함께 일하고 싶은 회사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회사의 성장에 있어 인공지능 센터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같은 분야 뿐 아니라 다양한 업체들이 모여 많은 노하우가 공유되고 네트워크가 확장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바론시스템은 최근 각광받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보유한 IT업체이다. 20년 이상 축적된 원자력 방재 분야의 통합정보시스템 및 운영기술을 바탕으로 에너지·스마트시티 분야의 디지털 트윈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그간 쌓아온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구축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력·상수도·해양 플랫폼 분야의 디지털 트윈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 대표는 "디지털 트윈의 필수 구성요소는 '안전'과 '경제성'이다"라며 "바론시스템은 여러 산업체들과의 기술교류 및 협력을 통해 고부가가치 소프트웨어엔지니어링 산업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인적자원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해 모든 구성원이 만족하고 공감하는 평생직장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다"라고 제언했다.
또 그는 "대전 인공지능 센터는 업체들 사이의 긴밀한 협력과 연대 조성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공간의 시너지를 사업의 시너지로 발전시켜 혼자서는 불가능한 일을 함께 수행해 기존보다 100배 우수한 결과물을 도출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 AI분야 인력 채용 문제, 함께 돌파할 것
대전 인공지능 센터의 입주한 업체들은 사업뿐 아니라 점차 대두되는 AI 분야의 인력채용에 있어서도 향후 계획을 밝혔다. 타 분야보다 많은 전문성이 요구되어 우수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를 상호간 협력을 통해 해결하겠다는 목표다.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을 바탕으로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는 베니페 허정훈 대표는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 인력채용에 있어 실제 사례를 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는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는 인력 채용에 있어 서울·경기 지역으로 쏠림 현상이 심각하다"라며 "약 1년 동안 채용을 하고 있음에도 현장에서 필요한 인력이 원활히 공급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서울·경기 지역과 동일한 임금 지급이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신입을 채용해 전문 교육을 진행하는 방법을 고심 중에 있다"라며 "같은 문제를 공유하고 있는 센터 입주 업체들 간 협력과 논의를 통해 체계적인 교육 플랜을 수립하며 어려움을 해결할 계획이다"라고 제언했다.
또한 허 대표는 복지 측면에서도 지속적인 개선을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실제 베니페는 야근·회식 문화 개선뿐 아니라 4.5일 탄력근무제를 도입하며 회사 문화를 점차 발전시키고 있다. 허 대표는 "3개월 전 도입한 4.5일 근무제의 능률이 현재 5일 근무제와 비슷한 수준으로 올라갔다"라며 "앞으로도 서울·경기권에 준하는 다양한 복지제도를 꾸준히 도입·시행하며 모든 구성원이 행복한 회사, 사람들이 생산하는 모든 서비스를 현실로 구현하는 회사로 성장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전 인공지능 센터에 다양한 분야의 산업체들이 더욱 많이 입주하길 바란다"라며 "업체들이 겪는 어려운 문제점을 함께 공유하고 상호간 협력해 문제를 함께 극복해나가는 공간으로 발전하길 희망한다"라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대전인공지능센터에는 다양한 분야의 업체가 자리 잡을 예정이다. 통계 DB시스템을 전문으로 개발하며 각종 정보화 사업을 집중 수행하고 있는 지엔소프트가 그 중 하나다.
김진수 지엔소프트 대표는 '일과 삶이 공존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자'라는 신념을 계기로 2007년 창업에 나섰다. 직원들의 처우와 근무환경을 지속적으로 파악하며 개선해온 지엔소프트는 2020년 100인 기업으로 성장, 2021년 대전시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다.
통계 플랫폼개발을 시작으로 사업을 진행한 지엔소프트는 국가 통계의 근간이 되는 '인구주택 총 조사', '경제 총 조사' 등 여러 국가 통계 플랫폼 시스템을 구축했다. 현재는 정보보안·스마트 팩토리 분야의 사업에서 인공지능 제품을 접목시키는 방안을 연구·개발하며 인공지능 기업으로의 발전을 꾀하고 있다.
김진수 대표는 "대전 인공지능센터에 입주하며 앞으로의 사업 발전을 위한 지식과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향후 여러 업체들과 지속적인 교류로 기술 접목 및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대전 인공지능센터가 입주기업들의 무한한 발전과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출처 : 헬로디디(http://www.hellodd.com)
12-17 2021
AI융합포럼
AI융합포럼은 AI기술 수요자와 공급자가 모여서 AI 기술융합 비즈니스와 그에 대한 정책까지 논하는 AI 융합포럼입니다.
새로운 네트워크 페러다임의 창출을 위해서 양방향 소통 플랫폼 땡기지를 통해 집단지성을 활용한 AI 융합포럼을 진행하였으며,
시청중 미리 준비한 설문에 대해서 응해주시면 그 결과를 가지고 패널로 참여하신분들과 논의하는 방식입니다.
패널 참가자는
조승래 의원(더블어민주당), 양중식 회장(대전소프트웨어비즈클럽), 김학민 센터장(충청권 지역혁신센터), 정태희 회장(대전상공회의소) 입니다.
10-07 2021
아이와즈, 유성구 데이터 모아 '시민-AI 통합시스템' 구축
7일, 유성구청과 업무협약 체결
대덕 데이터 전문기업 아이와즈가 유성구 마을데이터를 관리하는 AI(인공지능) 시스템을 구축한다.
아이와즈(대표 양중식)는 7일 유성구청 중회의실에서 유성구청과 '마을데이터 활용 협력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유성구 마을데이터 AI 관리시스템 구축에 공동으로 참여하게 된다. 해당 시스템은 공동체, 사회적 자원 등 마을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공유하며 지속가능한 마을네트워크 기반을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모사업 참여·테스트베드를 적극 지원, 유성형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현안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양중식 아이와즈 대표는 "유성구에서 대학과 직장생활을 거쳐 창업까지 한 유성구 시민으로서, 이제는 유성구 사회 시스템에 기여하고 협업할 수 있는 접점을 찾은 거 같아 의미가 남다르다"고 했다.
이어 그는 "AI 보좌관 솔루션 등 기술·인적자원를 활용해 유성구가 보유한 데이터 기반의 AI시스템을 구축, 지능형 구정업무가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며 "유성구에서 제공한 실증테스트 환경을 통해 상생하고 협업하는 좋은 선례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데이터 기반 행정의 주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동 행정복지센터 등 다양한 부서에 흩어져 있는 마을데이터의 체계적 관리가 필요하다"며 "유성구민 맞춤형 마을데이터 활용체계를 구축해, 유성형 공공데이터의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와즈는 2011년 설립된 AI 전문기업이다. 정보검색과 데이터마이닝, AI, 빅데이터 등에 주력하고 있다. 2017년 전국 71개 팀과 6000개의 뉴스데이터 중 가짜뉴스를 판별하는 '인공지능 챌린지'에서 2등을 기록한 바 있다. 이후 1년 간 상위 3개 팀과의 후속 심화 과제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 AI 알고리즘 분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09-14 2021
AI·빅데이터 기술로, 스마트하우징 AI 솔루션 상용화 앞당겨…
[공학저널 전찬민 기자] 기존 스마트하우징 기술들은 기기, 세대, 단지 별로 독립적인 서비스만을 제공하고 있어서 다양한 데이터나 서비스가 통합·연계된 AI 기반 거주자 중심의 서비스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실제 거주자에게 필요한 서비스 공간 환경 규명과 서비스 유형화가 필요하며, 개별 법령에 산재돼 있는 스마트하우징 관련 기준을 분석해 연계한 통합적인 플랫폼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공동주택 중심의 주거환경에서 요구되는 주호공간과 공용부분 서비스의 통합적인 관리, 단지 외부에서 발생하는 방범, 안전, 교통 등의 스마트도시서비스 연계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인더스트리 4.0 시대에서 창출되는 스마트기술의 적용을 통한 주택 성능 향상과 더불어 실내환경, 주거편의 등에 관련된 스마트하우징 서비스 개발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 또한 관련 신기술의 진입장벽을 완화하기 위한 유관 법령의 정비를 통한 스마트하우징 플랫폼 보급의 확대도 필요한 시점이다.
이를 위해 최근 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하우징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AI 스마트하우징 플랫폼 서비스 시스템’ 개발이 착수됐다.
이 플랫폼은 크게 두 가지 기술로 구분되며, 첫 번째는 데이터를 수집·저장·관리·분석이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하는 스마트하우징 통합 데이터 뱅크 관리 기술이다. 주호와 공용부분에서 발생하는 기기에 데이터를 수집해 빅데이터 기반 통합 데이터뱅크 분산 저장과 관리 기술을 개발하고, 통합과 관리를 위한 데이터·학습모델·모듈 적재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엣지기반에서 발생하는 데이터와 스마트시티 등과의 연계·통합을 통한 클라우드 기반 저장소를 구성하는 것이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두 번째 기술은 마이크로서비스 기반의 주거 서비스 등록 기술을 지원해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하게 하는 스마트하우징 데이터 분석과 주거서비스 등록관리 기술이다. 이 기술은 MicroService 기반의 지능형 주거서비스 등록 기술을 지원해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생산과 유통을 위한 생태계를 구성할 수 있다. 또한 주택 사용자에게 생활패턴, 공간, 외부환경 등을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한 통합형·개방형 플랫폼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용자들이 손쉽게 서비스를 등록,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쉬운 접근성과 다양한 서비스의 연동 확장 가능한 워크플로우 형식의 관리 UI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플랫폼의 각 시스템과 서비스 복작도가 커졌을 경우 성능과 확장성, 유지관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Microservice 기반의 서비스 지원하고, 제한된 자원 내에서 다양한 AI 서비스들을 위한 분석과 학습 수행 시 효율적인 자원의 다중 사용을 지원할 수 있다.
이러한 플랫폼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아이와즈는 정보검색과 텍스트마이닝을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 수집 AI 분석 그리고 콘텐츠 모니터링 분야에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다. 아이와즈는 회사 설립과 함께 모바일용 검색엔진(IWAZ Portable Search)을 출시하고 이어서 서버용 검색엔진(IWAZ Searh Server), 지난 2016년에는 빅데이터플랫폼(IWAZ Bigdata Platfrom)을 출시하는 등 사업기반을 다졌다.
또한 검색엔진을 비롯해 비정형·정형 데이터를 수집하는 엔진, 데이터를 수집·저장·분석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AI 보좌관, 영화, 드라마 등의 콘텐츠의 불법 서비스를 막아주는 모니터링 시스템, 데이터 분석 결과를 다차원으로 시각화 해주는 시각화 솔루션 등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AI 스마트하우징 플랫폼, 스마트팜 시스템에도 관심을 가지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이번 과제를 통해 플랫폼 개발에 더욱 매진하고 있다.
아이와즈 양중식 대표이사(사진)은 “이번 과제를 통해 사업자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단순히 수용하는 방식이 아닌 개방형 플랫폼으로 주거서비스 사업자와 거주자 모두 참여하는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하우징 플랫폼 확보가 가능하다”며 “다양한 정보 관리가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해 자유로운 온라인 기술거래가 가능한 디지털마켓플레이스 마련 등을 통한 새로운 형식의 스마트하우징산업 생태계를 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AI 기반 지능형 플랫폼 서비스 시장 창출, 스마트홈 산업의 혁신 성장과 기업의 국제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렇게 아이와즈가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17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개최하는 제1회 인공지능 챌린지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장관상을 수상하면서다. 이후 상위 3개팀과 진검승부를 겨루는 후속 심화 과제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AI기술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
현재는 한국형 왓슨인 엑소브레인 프로젝트에도 참여해 인공지능 지식망 시스템 개발했고 AI기법을 사용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처리하는 기술을 축적하고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 AI 보좌관(IWAZ AI Assistance)을 개발하고 시험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일반적으로 자료를 수집·분석을 통해 Insight를 제시하는 시스템으로 업무 효율성과 사람이 할 수 있는 더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양 대표는 “현재 다양한 AI 기반 주거서비스들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후 실제 거주자 중심으로 AI 서비스의 실효성을 검증할 예정”이라며, “아이와즈가 보유한 AI와 빅데이터 기술과 이번 연구과제에서 축적된 스마트하우징 기술을 접목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스마트하우징 AI 솔루션을 상용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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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공학저널(http://www.engjournal.co.kr)
05-14 2021
대전마케팅공사, 목원대학교·6개 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대전 자율주행자동차 도시관광 및 MaaS 서비스 발전 협력키로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는 14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목원대학교, 케이시크, 아이와즈, 이데아인포, 지앤소프트, 크루즈모비,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자율주행 기술과 콘텐츠 기술을 기반으로 대전의 도시관광 및 MaaS(마스) 서비스를 발전시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전광역시 시민과 방문객이 체험할 수 있는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 개발, 콘텐츠 개발, 서비스 실증화 등 미래지향적 도시관광 서비스의 상용화 및 MaaS 연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공사는 자율주행자동차 동선 및 운행이 가능하도록 법적 토대를 만들고 도시관광 서비스의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해 공사 주관행사의 부대프로그램으로 운영·협력하고, ▲대학은 기업의 기술 및 콘텐츠 개발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며 관련 전공학생들의 취업연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업은 정부 및 유관단체의 R&D과제, 콘텐츠제작지원사업 및 상용화 과제에 지원할 시 공사와 대학을 추진체계에 포함하고 대전의 주요 관광요소를 활용한 서비스와 콘텐츠의 개발 및 상용화 추진이다.
이번 산학 협력 업무협약은 대전시민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자율주행자동차 서비스를 발굴·개발함으로써 UCLG,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행사를 찾는 방문객을 위한 실증화 서비스 향상에 큰 도움일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경곤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산학협력으로 과학도시 대전에 자율주행자동차 서비스 발굴·개발 및 상용화에 상호 협력키로 한 것은 의미가 크고 또한 지역혁신사업(RIS) 선정으로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도시관광 실증화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학협력으로 자율주행자동차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예산을 지원받아 DCC 제2전시장, 사이언스콤플렉스, 과학관, 카이스트, 충남대, 유성온천 노선을 만들고 2022년 UCLG에 실증화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