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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면접 시대, 취직 성공 공통점?···"적성부터 분석하라"

작성일2022-10-17

조회수165





AI가 면접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채용희망자는 나 자신을 객관화해 맞는 직군과 기업문화선호도를 확인하고,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찾아 조기 퇴사를 줄이고 있다. AI면접은 채용시장에서 기업과 취업준비자에게 윈-윈 전략으로 활용되고 있다.
AI채용 현주소와 AI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AI기업에 취업을 원하는 취업준비생을 매칭시켜주는 색다른 컨설팅이 마련됐다. 13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얄린 '2022 충청권 인공지능주간' 세 번째 행사에서다.

"AI 면접을 준비하라는 것은 직접 면접장에 가는 것이 아니기에 적응 측면에서 준비해달라는 이야기입니다. 직군마다 AI면접 세팅값이 다르거든요. 유튜브에 공략법들이 나와 있는데 그대로 하면 정량화된 수치가 안 나와 오히려 떨어질 확률이 높다고 봐요. 공략법을 준비할 시간에 회사를, 면접질문을 공부하고, 자기 객관화하는 시간을 갖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AI가 면접하는 시대가 왔지만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변하지않는 것이 있다고 했다. 가고자 하는 기업을 제대로 공부해 면접을 준비할 것과 자기 자신을 객관화하는 것이다. 처음부터 목표를 높게 잡는 것도 좋지만 일류 주방장이 주방보조부터 시작해 차근차근 성장하듯, 작은 조직에서 경험을 쌓고 하고 싶은 일에 종사하다보면 좋은 오퍼가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허심탄회 잡 고(JOB GO) 토크'에는 글로벌 기업에서 박진호 구글 공공영업팀장, 지역 AI기업에서 양중식 아이와즈 대표, 공공기관에서 노풍두 ETRI 인력개발실 책임, AI면접 시스템 운영기업 마이다스아이티 조성호 프로가 참여했다.

잡고 토크는 질의응답이 주를 이뤘다. 박진호 팀장은 대기업 취업을 위해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 질문에 답했다. 그는 "본인 적성에 맞는 일이 무엇인지를 잘 생각해야한다. 그래야 일을 계속할 수 있다"며 "좋아하고 원했던 일을 시작해야 성장할 수 있다.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열심히 하면 분명 원하는 곳에 취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나 역시 원하는 기업에 취직하고 싶었지만 한 번에 가기는 어려웠다. 같은 직종에서 열심히 일했고, 네트워크를 가지면 언젠가 기회는 닿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풍두 책임도 "처음부터 완성된 직장을 추구하기 쉽지 않다. 하지만 대전에는 25개의 출연과 관련기관이 있고 방학 때 인턴 등 현장경험 기회를 찾을 수 있다"며 "연구현장에서 팀원으로 함께 근무도 가능하다. 여러 활동을 통해 기회를 갖는 것도 노려보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AI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IT기업 취직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비전공자라도 충분히 취업 가능하냐는 질문에 양 대표는 "비전공자가 이력서를 제시할 때 흔쾌히 좋다고 할 기업은 솔직히 많지 않을 것 같다. 하지만 성공한 요리사가 주방보조부터 시작하듯 인턴 등 그쪽 시스템을 경험하고 이해하는 과정이 있었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팀장도 "IT회사에 의외로 IT를 전공한 사람이 많지 않다. 전공을 하면 길이야 빨라질 수 있으나 회사가 개발자만 뽑는 것은 아니니 노력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방기업이 인력채용을 잘 하는 방법 질문도 있었다. 이에 조성호 프로는 "채용의 시작은 홍보다. 구인구직사이트 외에도 SNS, 카페커뮤니티 등에 홍보하는 등 채용홍보를 다각화하라"고 말했다.

양 대표도 "우리도 채용이 쉽지 않아 2~3년 전부터 학생들을 자주 만나는 기회를 통해 회사를 알리고 있다. 익숙한 브랜드 제품을 손쉽게 사듯, 계속 관심 갖도록 홍보하고, 알면 알수록 매력 있는 기업이라는 것을 알리는 것을 추천한다"며 "기업 역시 구직자가 관심 가질만한 복지 등 외형적인 면을 고려해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인사관계자들은 다른 기업에 보낼 이력서를 잘못 보내거나, 면접위원에게 자신의 생각 강요, 짧은 시간 내 지식자랑을 무리하게 하려하지 말 것을 조언했다. 무엇보다 가고자 하는 기업에 대해 제대로 연구하고 면접을 시뮬레이션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기업과 구직자 소수정예 멘토링 "AI 분야 종사 꿈 더 커졌다"

"관심은 있지만 기업이 원하는 인재는 무엇인지, 나에게 맞는 회사인지 알아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AI기업 대표와 함께하는 현장 실무 멘토링(컨설팅)'은 이날 행사 중 가장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대전지역 내 AI기업 9곳이 참여해 회차당 2~3명의 참가자들에게 기업에 대해 소개하고, 기업에 대한 질문에 답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사전신청을 통해 취업준비생부터 AI기업에 관심있는 일반인 등 소수정예로 진행된 만큼 취업을 위한 현장 팁도 전수됐다.

컨설팅에 직접 참여한 한 학생은 "수학과 통계를 전공하면서 시스템개발 인턴 등을 했다. 그 과정에서 AI에 관심이 생겨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AI기술이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하게 쓰인다는 것을 알게 됐고, AI직종에 종사하고 싶다는 마음이 더 커졌다. AI 발전에 필요한 인재가 되기 위해 좀 더 열심히 준비해야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기업 관계자께서 취업을 준비했던 그 때의 기억을 살려 실질적인 조언들을 해줬다. IT 비전공자로서 IT기업 취업에 자신이 없었는데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사전참가자를 대상으로 KISTI 빅데이터센터와 에스아이에이, 바이오니아 등 지역 AI기업 현장탐방도 개최됐다. 정부출연연구소인 KISTI가 빅데이터를 어떻게 AI에 접목하는지 살펴보고 기업이 AI 활용을 위해 어떤 철학과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 생생한 현장을 들여다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편, 이번 행사는 내일인 14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출처 : 헬로디디(http://www.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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